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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홍보 발길 거리 곳곳 누볐다

 


양영환 경기지부 회장이 구강검진을 하고 있다.


경기지부(회장 양영환)는 지난 9일 지부회관에서 제63회 치아의 날 행사를 열고 구강보건 유공자 및 건치방송인, 아동글짓기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도민을 대상으로 한 가두캠페인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웠다.
이수구 협회장, 김성우 치협 감사, 도임원 및 동남보건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구강보건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건치 방송인으로 선정된 개그우먼 박미선 씨에 대한 시상을 비롯해 곽동곤 수원분회 회장에게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또 구강보건사업에 공헌한 경기도 관내 구리, 광일, 제일, 신평 초등학교 교장 및 보건교사에 대한 표창과 박진숙 치과위생사(군포시 보건소), 권수안 치과기공사(수원 한길치과기공소), 이선자 간호조무사(안양 조수미치과의원)에 대한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제63회 치아의 날을 기념해 열린 아동글짓기대회 입상자 11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경기지부는 또 시상식 이후 수원분회 및 동남보건대학 치위생과 학생들의 협조로 수원시내 북수원 홈플러스와 영통 홈플러스 앞 광장에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며, 구강용품과 홍보 자료 등을 도민들에게 배포하는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구강보건 시상식에 참여한 이수구 협회장은 “장기적인 정책방향을 갖고 정부가 구강보건정책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우선 과제이지만 치과 의료인들 스스로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고 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함께 모색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치아의 날은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것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양영환 경기지부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기도 각지에서 무료치과진료소를 운영하면서 장애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을 베풀고 있는 회원들이야 말로 치아의 날의 참된 주인공”이라면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구강보건 향상의 사명감을 가지고 맡겨진 임무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지부는 이날 지난달 29일 열린 경기지부회장배 회원친선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성금 2백만원을 용인시 소재 중증장애인 수용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요한의 집에 전달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