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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불사업은 치아건강 미래”

 


구강보건협회는 치아의 날을 맞아 수불사업 광고 방송을 제작·방영했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소, 건강한 치아를 위해 지금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필요한 때입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치아의 날을 맞아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하 수불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광고방송을 제작해 지역방송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구강보건협회(회장 백대일)는 보건복지가족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일 ‘SBS 모닝와이드’ 방송을 시작으로 수불농도조정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는 방송을 잇달아 내보내기도 했다.
구강보건협회가 제작한 수불사업 홍보 광고방송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한달동안 부산방송(KNN-TV), 경인방송(OBS-TV), 대전방송(TJB-TV)에서 30초간 주요 방송시간대에 방영되고 있다.


광고에서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의 어린이도 하얗게 웃고 있는데 우리나라 아이들은 하얀 미소를 볼 수 없었다. 충치로 인한 경제적 손실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소를 볼 수 없는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지금 수불사업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있다.
광고에서는 또 우리나라 12세 이하 어린이의 평균 충치수는 평균 2.2개 이며, 세계 59개국에서 수불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자막을 통해 알리고 있다.
구강보건협회는 “수불사업에 대한 대중홍보가 미흡하고 일부 반대단체에서 안전성에 관한 의문을 증폭시켜 제기함에 따라 이 사업의 확대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홍보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광고방송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수불사업이 안전성과 경제성이 뛰어난 공중보건사업임을 인식시키면서 선진국가의 사례를 통해 이 사업의 중요성과 효과를 설득력있게 제시함으로써 반대단체의 논리를 희석시키고, 국민들에게 이 사업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