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지부 치아의 날·구강보건 주간행사 풍성
올해도 서울지부를 비롯한 전국 16개 지부에서 치아의 날 행사 및 구강보건주간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예년과 달리 치협은 중앙회 차원에서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인 구강보건주간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잇솔질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본지 5월 29일자 1면 참조>.
이번 사업은 전국 치과 병의원이 오는 9일부터 14일사이의 하루를 정해 사전 예약 후 치과를 방문한 주민에 한해 구강검진 및 상담· 잇솔질 교육을 실시토록 추진된다.
이에따라 치협은 안내 자료와 검진 결과 통보서, 포스터, 구강보건캠페인, 스티커 등을 5월말 이전에 전국치과 병·의원에 배포했다.
특히 양치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스티커를 제작해 전국 회원과 치과계 유관단체에 배포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KTX 역사, 공공 기관 및 공공기관 화장실 등에도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부착한다는 계획이며 일부는 이미 착수했다.
각 지부별로도 기념식, 구강보건 가두 캠페인, 체육대회 등 풍성한 기념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서울지부는 오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이날 하루 동안 서울시내 소재 치과병·의원에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그동안 시민걷기대회 등과 같이 치과인과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야외행사로 치아의 날 행사를 진행해온 서울지부는 이번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지부는 오는 9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제63회 건치아동 선발대회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광주지부는 오는 6일 증심사 입구에서 치과단체와 관공서가 참여한 가운데 무등산 사랑 및 가두캠페인을 개최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아울러 9일에는 5·18기념 문화회관 2층 대동홀에서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열어 건치노인, 모범학교, 건치학생, 어린이 연극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며, 6일부터 13일까지 광주지하철 4가역사에서 제63회 구강보건주간기념 제6회 백일장 작품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대전지부는 오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치과 가족 간에 화합할 수 있는 ‘2008 치과가족 한마당 놀이잔치’를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배재대학교 스포렉스홀에서 회원은 물론 치과직원, 가족 등을 대상으로 치과가족 장기 자랑 시간을 포함, 치과의사 그룹사운드 ‘카르페디엠’ 공연, 체육활동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외에도 거리 구강보건홍보 활동은 물론 골프, 당구 대회 및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경기지부 역시 제63회 치아의 날 기념 행사를 오는 9일 경기지부 회관 대강당에서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건치 방송인으로 선정된 개그우먼 박미선씨와 구강보건유공자의 시상에 이어 지부 임원 들과 동남보건대학 치위생과 학생들 참가한 가운데 북수원 홈플러스 등 두 곳에서 치아의 날 기념 가두캠페인을 전개한다.
충남지부는 치아의 날을 기념해 각 시·군 분회별로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각종 구강보건 홍보활동을 펼친다.
특히 천안분회는 천안시와 함께 치아의 날을 기념해 9일 천안시민을 위한 축제한마당을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인기가수 이용 씨와 그룹사운드 ‘이치현과 벗님들’ 등이 초청돼 흥겨운 공연도 펼쳐진다.
전북지부는 오는 13일 전주기전대학 대강당에서 ‘제19회 치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의 오전에는 sharpening 핸즈온 코스, 양내윤 유머경영연구소장이 ‘신명나는 재미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일터 만들기’강연을, 오후에는 난타공연, 장기자랑, 해피스마일 선발대회,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함께하는 놀이마당’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전남, 제주지부 등도 기념식을 갖고 회원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부산, 대구, 인천지부 등도 기념식과 더불어 구강보건 가두캠페인, 인형극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또 충북지부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상담 및 검진을 비롯해 인형극을 펼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