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주요일간지와 방송에서는 이수구 협회장의 인터뷰와 치협의 ‘치아의 날’ 맞이 캠페인, 건강한 구강관리 방법에 대한 내용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언론에 보도된 ‘치아의 날’ 관련 내용들을 종류별로 요약·정리했다.
■협회장 인터뷰 줄이어
구강보건주간을 전후해 주요 언론매체와 이수구 협회장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경향신문 5월 29일자 건강면에서 이 협회장은 구강보건 전담부서의 부활, 구강진료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확대, 치과보조인력 수급난 해결, 장애인 치과병원의 전국확대 등 치협의 주요 정책사안을 언급했다.
조선일보 6월 4일자 건강면에서는 “치과 문턱을 낮추겠다”는 이 협회장의 의지를 중심으로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가는 치과의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전국민 무료 구강검진 캠페인을 계획했다”는 인터뷰 내용이 실렸다. 또한 “건강보험의 혜택이 스케일링에도 확대되도록 노력 하겠다”는 내용도 함께 실렸다.
문화일보 6월 9일자 신문에는 협회장이 구강건강과 다른 질병과의 연관성을 직접 설명하는 내용이 실렸다. 협회장은 “구강질환이 심장병 등의 전신질환과 관계있다는 논문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며 “치아건강은 곧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이와 함께 ‘치아건강 10계명’을 함께 실어 올바른 치아 관리법을 알렸다.
■주요 신문 구강건강 정보 게재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정보도 주요일간지를 통해 풍성하게 보도됐다.
머니투데이 5월 31일자 지면을 통해 ‘치아건강 내가 지킨다’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증상에 따른 치주질환 진단법을 실었다. 이가 시릴 경우나 입냄새가 심할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들과 치료법들을 다뤄 독자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진단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매일경제신문 6월 7일자 신문을 통해 ‘곱게 늙으려면 치아 6개월마다 점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 기사에서는 횟수보다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하다는 내용과 혀가 구강 내 세균을 대부분 포함하고 있다는 내용을 주로 다루며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칫솔교체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국민일보 6월 7일자에서는 ‘이기수 기자의 건강쪽지’라는 코너를 통해 ‘잇몸병은 국민병’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됐다. 잇몸병의 유병률이 35세 이상 성인에서는 75%,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92%나 된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국민일보는 6월 10일에는 인터넷 신문인 쿠키뉴스를 통해 구강관리를 위한 보조구강위생용품의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경제신문 6월 7일자에는 ‘20세 건강치아 80세까지 유지하려면...’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기사의 주요내용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아야 하며 칫솔과 함께 치실사용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특히 식후에 껌을 씹는 것이 프라그 제거에 도움이 안되며 음식찌꺼기가 치아표면에 더 잘 붙도록 한다는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중앙일보 6월 9일자 신문에 ‘성인 10명 중 7명, 잇몸·뼈에 염증’이라는 기사를 싣고, 나이가 많은 흡연자일수록 치아상태가 나쁘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동아일보 6월 9일자 신문에 ‘뽀드득 뽀드득, 이갈이 심하면 사각턱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이갈이가 치아 균열과 마모를 가져오고 치통과 편두통을 유발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실었다. 그리고 이갈이를 막기 위해서는 마우스피스와 비슷한 교합안전장치나 근이완제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고 보도했다.
■공중파 방송 캠페인 영상도
주요 방송에서도 구강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MBC 6월 7일 뉴스를 통해 ‘40에서 50대 틀니비상’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하고 틀니 착용 후에는 잇몸이 내려앉을 수 있어 6개월에 한번 정도 틀니를 조정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특히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6월 9일자 데스크영상코너를 통해 ‘즐거운 치카 치카’라는 영상을 통해 귀여운 어린이들의 양치질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