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20명 자격 취득… 시행위 총사퇴 등 내홍
최초의 치과의사 전문의 220명이 배출됐다. 지난 수십년 동안 치과계의 ‘뜨거운 감자’로 논의를 거듭해 온 치과의사 전문의를 배출하기 위한 전형이 지난 1월 10일 첫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필기시험에는 총 230명이 지원했으며 1차 필기시험에 통과한 229명이 실기시험을 치러 최종적으로 220명이 치과계 최초의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그러나 이 결과를 두고 시험의 변별력이 도마 위에 올랐으며, 지부 등에서는 반대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논란이 계속됐고 이 와중에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시행위원회는 소수정예 배출을 달성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 의사를 표명하는 등의 내홍을 겪기도 했다. 이에 치협은 전문의소수배출특별대책위원회를 긴급 가동, 소수정예를 이루기 위한 과제를 정기대의원 총회에 보고한 바 있으며 현재는 전문의 시행위를 중심으로 해법을 논의 중이다.
2. 1인 시위 등 노력 ‘구강’ 명칭 되찾아
지난 1997년 11월 신설됐다가 지난해 5월 17일 의료법 개악 반대 투쟁에 대한 보복조치로 공중위생팀과 통합돼 생활위생팀으로 개편됐던 구강보건팀이 지난 10월 8일 ‘구강·생활위생과’로 명칭이 변경돼 1년 5개월여 만에 ‘구강’이란 명칭을 되찾았다.
구강보건전담부서 폐지 당시 치과계는 공중위생팀과 구강보건팀 통합 자체를 반대했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 최후 조치로 생활위생팀이라는 명칭 앞에 ‘구강’이라는 명칭만이라도 함께 쓸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었다.
하지만 당시 정부는 이 같은 의견마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치과계는 1인 시위, 서명운동, 대정부 건의 등 구강보건팀 부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구강’이란 명칭을 되찾게 됐다.
치협은 이번 명칭이 복원된데 만족하지 않고 구강보건 업무를 전담하는 공무원의 인력을 지금보다 더 확충하고 업무를 확대해 정책관 수준의 구강보건전담부서를 만들기 위해 경주하고 있다.
3. 이수구 협회장 당선… 첫 상근회장 시대
이수구 협회장은 지난 4월 26일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새 협회장에 당선됐다.
치협 첫 상근회장으로 기록될 이 협회장은 201명의 대의원 중 200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128표를 획득, 70표를 얻는데 그친 기호 1번 안성모 후보를 58표 차이로 크게 누르고 27대 회장에 당선됐다.
우종윤, 이원균, 김세영 부회장을 러닝메이트로 내세워 출마한 이 협회장은 ‘새 시대 새 치협 자랑스런 치과의사’를 캐치플레이즈로 하면서 무너진 치과의사들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이 협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하고 당선을 축하하는 난을 보내주기도 했다.
이 협회장은 취임 후 폭넓은 정관계 인맥을 바탕으로 활발한 대외행보를 통해 치과의사의 권익과 치과의사 위상 강화를 위해 상근회장으로서 동분서주 하고 있다.
4. 치과계 ‘큰 별’ 윤흥렬 전 FDI 회장 타계
이수구 협회장은 지난 4월 26일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7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새 협회장에 당선됐다.
치협 첫 상근회장으로 기록될 이 협회장은 201명의 대의원 중 200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128표를 획득, 70표를 얻는데 그친 기호 1번 안성모 후보를 58표 차이로 크게 누르고 27대 회장에 당선됐다.
우종윤, 이원균, 김세영 부회장을 러닝메이트로 내세워 출마한 이 협회장은 ‘새 시대 새 치협 자랑스런 치과의사’를 캐치플레이즈로 하면서 무너진 치과의사들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이 협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하고 당선을 축하하는 난을 보내주기도 했다.
이 협회장은 취임 후 폭넓은 정관계 인맥을 바탕으로 활발한 대외행보를 통해 치과의사의 권익과 치과의사 위상 강화를 위해 상근회장으로서 동분서주 하고 있다.
5. 치과계 ‘큰 별’ 윤흥렬 전 F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