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회 대토론회에서 일본치과학회 회장인 에토 카주히로 교수가 참석해 한국과 일본 치의학회 간의 교류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
김여갑 치의학회 회장은 “우리 치의학회만 좋다면 일본 치과학회와 협력 관계를 맺을 뿐만 아니라 일본치과학회와 관계를 맺고 있는 여러 나라와도 협력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한국의 치의학회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좋은 파트너를 얻게 됐다.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교류는 김 회장이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하면서 일본 관계자들과 조우하고 양국의 교류를 제안해 이뤄졌다.
한편 일본에서는 임플랜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이미 책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