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개발한 치과경영 문서관리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는 ‘푸른셀’의 업그레이드판이 나왔다.
지난해 11월 제3회 치협 경영정책위원회 심포지엄 연자로 초청돼 ‘치과경영분석을 위한 문서제작과 통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던 권기탁 원장(전주푸른치과의원)이 ‘푸른셀v3.1’을 최근 공개했다.
‘푸른셀’은 수입과 지출(일·월·연계, 미수금, 항목별 지출), 각종 출납(기공료, 골드, 임플랜트, 재료), 환자관리(상담, 치료완료환자, 임플랜트 환자) 등 치과 병·의원의 효율적 진료를 위한 통계문서양식으로 권 원장이 자체개발했다.
특히 이번 v3.1에서 추가된 사항은 ▲상담문서의 통계와 분석 강화 ▲월결산 통계 ▲다양한 메모기능 ▲사용설명서 등이어서 사용자 편의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푸른셀v3.1은 1일 대한치과의사협회 홈페이지(www.kda.or.kr) 내 ‘회원전용게시판-공지사항’에 게시됐으며 회원이면 누구나 다운이 가능하다. 한편 권 원장은 새 버전의 공개를 맞아 오는 17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강남구 치과의사회 회관에서 강남구 회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을 진행, 통계문서를 통한 치과경영분석의 효율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간편한 서식문서로 치과의 현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계획해보는 자리에 강남구 회원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2-557-0813(강남구회)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