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덱스 브랜드 ‘입지’ 내년엔 6월에 개최”
조직위 기자 회견
“2010년 SIDEX는 6월에 개최됩니다. 날짜가 어느정도 정해졌지만 치협과 마지막 조율이 남아 있어 이달 중 일정과 장소를 공식 발표하겠습니다.”
SIDEX 2009 조직위원회는 행사 마지막날 최남섭 서울지부 회장, 송종영 치과기재협회 회장, 정철민·임학래 공동조직위원장과 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를 결산했다.
조직위원회에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SIDEX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행사로 확실히 발돋움했다”며 “서울나이트행사 등을 통해 국가브랜드와 시덱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서울나이트 행사의 뜨거운 반응, 독일관 마련과 독일치과기재협회 관계자 방문, 듀바이 전시대표자 방문 등 국제전시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내년 행사 일정에 대해 “개최일정이 어느정도 정해졌다. 아직 치협과 최종 조율이 남아있어 밝히기는 어렵지만 이달 중으로 확정될 것”이라며 2010년 6월에 제7회 대회를 개최한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행사 마지막날 행사장 곳곳에 내년도 대회를 알리는 포스터를 부착했으나 구체적인 장소와 일정을 명기하지 않고 6월에 개최한다는 큰 윤곽만 홍보했다.
정철민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국제대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상당히 노력해 이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학래 공동조직위원장은 “특히 서울나이트 행사에 대한 칭찬을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제행사에 어울리는 행사를 계획하고 외국 바이어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