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구강보건홍보 캠페인 호평
건치아동 시상·축하공연 다채
부산지부
부산지부(회장 신성호)가 치아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부산광역시청 1층 대강당에서 치아의 날 기념식 및 제54회 부산광역시 최우수 건치아동 시상식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1955년 시작돼 올해로 54회째를 맞는 건치아동 시상식에서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각 학교별 구강검진에서 선발된 12명의 건치아동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 건치아동상은 이재아 감전초등학교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구강보건유공자, 모범치과교의, 모범보건교사가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부산지부는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정신적, 물질적 지원을 위해 어린이재단과 협약식을 갖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부산치과의사남성앙상블과 부산시여자치과의사회의 댄스공연 등 축하공연이 진행돼 각 대학 치위생과 학생들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부산광역시청 1층 행사장에서는 부산광역시, 부산ㆍ경남 치과위생사회, 경남정보대학, 동부산대학, 동주대학, 부산정보대학, 춘해대학, 부산여자대학, 동의대학교 치위생학과와 각 구 보건소가 참가한 가운데 부산시민의 구강보건 계몽을 위한 부산시민 구강보건홍보 캠페인이 진행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오후 3시부터 시청주변 일대에서 구강세척액, 치약 등 구강보건용품과 구강보건홍보책자 ‘알고 싶은 치과이야기’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면서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정일해 기자 jih@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