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사랑·행복 가득 ‘축제의 날’
구강보건 시상·화합도모 야유회
제주지부
제주지부(회장 부기은)가 치아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제주 회관 강당에서 ‘2009 치아의 날 기념식 및 기념행사’를 열고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렸다.
제주도치과의사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제주지부, 제주치과기공사회, 제주치과위생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 제주지부 회장 표창, 건치아동선발대회, 초등학교 구강보건계몽 글짓기·포스터 공모전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주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교육감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은 현용휴 회원, 제주지부 회장 표창은 현상근 치과기공사, 김경아 치과위생사, 고현숙 보건교사, 이광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건치아동으로는 백제호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구강보건계몽 글짓기에서는 양유일 어린이가 최우수상, 구강보건계몽 포스터에서는 문소림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지부는 또 치아의 날 행사를 마치고 관음사로 이동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가족 등 200여명이 함께 하는 야유회를 가졌다. 야유회에서는 보물찾기, 레크리에이션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푸짐한 경품 등으로 회원과 가족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부기은 제주지부 회장은 “치아의 날은 우리 치과인들에게 축제의 날”이라며 “행복하고 사랑 가득한 날이 되길 바란다. 치아의 날을 맞아 수상하는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찬 집행위원장은 “저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우리 치과인들에게 사랑과 우정을 통해 단합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수구 협회장은 야유회장인 관음사까지 함께하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행사를 축하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