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료정책연구소 1인 단독개원 경영 실태조사 4

<제 3절> 재무 현황

1. 2008년 경영수지 만족도

2008년 경영수지 만족도에 대해 5점 척도로 조사하였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불만족 한다’는 응답자가 48.5%(매우 불만족 15.8% + 다소 불만족 32.7%), 보통 41.1%, 만족 10.3%(다소 만족 9.6% + 매우 만족 0.7%)로 불만족 한다는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점 평균은 2.47점으로 나타났고,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는 36.7점으로 나타났다.

2008년 경영수지 만족도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에 대해 대표자 성별로 살펴보면, 대표자가 여성인 치과의 경우 32.9점으로 남성(37.3점)이 대표자인 치과에 비해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대표자의 연령이 60대와 70세 이상인 치과의 만족도가 각가 29.3점, 30.7점으로 다른 연령층과 비교하여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니트체어 보유수별로 살펴보면 1~3대 보유 치과 33.7점, 4~5대 보유 치과 38.0점, 6대 이상 보유 치과 42.0점으로 보유수가 적은 치과일수록 2008년 경영수지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규모별로 살펴보면 대도시에 위치한 치과의 만족도는 34.6점, 중소도시 37.1점, 읍면지역 43.1점으로 지역규모가 큰 지역에 위치한 치과일수록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치과가 31.1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2007년 저축액

2007년 치과경영을 통한 저축액을 조사한 결과 ‘5천만원~1억원 미만’이 23.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천만원 미만’ 14.2%, ‘없음’ 13.8%, ‘3~5천만원 미만’ 12.0%, ‘1억원 이상’ 11.8% 순으로 나타났다. 저축액은 평균 4,770.7만원이었다.
지역규모별로 살펴보면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에 위치한 치과원장의 저축액은 각각 5,214.0만원과 5,087.9만원으로 대도시(4,287.0만원)에 위치한 치과원장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제주지역 치과원장의 저축액이 평균 7,382.6만원으로 가장 많은 반면, 서울지역 치과원장은 3,454.4만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기부 및 봉사활동 현황

가. 기부활동 현황

1) 기부활동 여부
기부활동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68.4%,‘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자가 31.6%로 나타났다. 대표자의 연령별로 살펴보면 대표자의 연령이 39세 이하인 치과의 경우 55.6%로 다른 연령층(68% 이상)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기부액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610개 치과의 2007년 한 해 동안 기부한 금액을 조사한 결과, ‘500만원~1천만원 미만’이 18.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2천만원 미만’ 15.9%, ‘100~200만원 미만’ 1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액은 평균 683.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규모별로 살펴보면 대도시에 위치한 치과의 경우 기부액이 평균 633.9만원으로 중소도시(730.4만원)와 읍면지역(706.7만원)에 위치한 치과와 비교하여 기부액이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별로는 제주지역 치과의 경우 기부액이 평균 1,054.5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기부하는 대상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610개 치과의 기부하는 대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 ‘종교단체’와 ‘단체’에 기부한다는 응답자가 각각 56.7%와 52.3%로 가장 많았다.

 
나. 기부활동 외 봉사활동

1) 봉사활동 여부
기부활동 외 봉사활동에 대해 조사한 결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27.6% ‘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자가 72.4%로 나타났다.
대표자의 성별로 살펴보면 대표자가 남성인 치과의 경우 29.6%가 ‘기부활동 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해, 여성(15.8%)이 대표인 치과와 비교하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자의 연령별로는 대표자의 연령이 39세 이하인 치과의 경우 17.3%, 40대 29.1%, 50대 36.9%, 60대 40.0%로 대표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봉사활동을 하는 원장의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치과개설기간별로 살펴보면, 개설기간이 5년 이하인 치과는 16.8%, 6~15년 27.2%, 16~25년 30.2%, 26년 이상 40.7%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개설기간이 긴 치과일수록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원장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별로는 제주지역 치과의 경우 봉사활동하고 있는 원장이 50.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지출액
기부활동 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246개 치과의 2007년 한 해 동안 봉사활동 시 지출한 금액을 조사한 결과, ‘100만원 미만’이 19.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00~200만원 미만’ 18.3%, ‘200~300만원 미만’ 1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봉사활동 시 지출한 금액은 평균 363.2만원으로 나타났다.

3) 지출하는 곳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246개 치과의 봉사활동시 지출하는 대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단체’가 55.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종교단체’ 31.7%, ‘개인’ 15.4%, ‘정치후원금’ 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 재테크 및 재무평가 관련

가. 재테크 및 재무평가 여부
재테크 또는 재무평가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재테크 및 재무평가를 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59.4%, ‘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자가 40.6%로 나타났다.
대표자의 연령별로 살펴보면 대표자의 연령이 50대인 치과의 경우 재테크 및 재무평가를 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62.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남지역과 제주지역 치과의 경우 75.0%가 재테크 및 재무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 상의하는 대상

재테크 또는 재무평가를 하고 있다는 530개의 치과를 대상으로 상의하는 대상을 조사한 결과, ‘본인’과 ‘배우자’라고 선택한 응답자가 36.2%와 35.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친구나 동료’ 13.4%, ‘금융전문가’ 13.2%, ‘재무 설계사’ 1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 주로 재테크를 관리하는 사람

재테크 또는 재무평가를 하고 있다는 530개의 치과를 대상으로 주로 재테크를 관리하는 사람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본인’이 직접 한다는 응답자가 64.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배우자’가 29.4%로 나타났다.

라. 재테크 관련 정보입수 경로

재테크 또는 재무평가를 하고 있다는 530개의 치과를 대상으로 재테크 관련 정보입수 경로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가장 많이 정보 입수하는 경로로 ‘자문’을 선택한 응답자가 30.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인터넷’ 28.7%, ‘경제신문’ 2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2+3순위를 살펴보면, ‘인터넷’을 통해 재테크 관련 정보를 입수한다는 응답자가 70.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문’ 60.2%, ‘경제신문’ 5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마. 재산 투자 비중

재테크 또는 재무평가를 하고 있다는 530개의 치과를 대상으로 재산을 투자하는 비중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부동산’의 투자 비중이 평균 42.6%로 가장 투자 비중이 높았고, ‘금융자산’이 28.9%, ‘주식 및 펀드가 23.4%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 재테크를 위한 노력

재테크 또는 재무평가를 하고 있다는 530개의 치과를 대상으로 재테크를 위하여 하고 있는 노력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살펴보면, ‘금융전문가와 상담한다’가 39.6%로 가장 높았고, ‘직접 투자를 위해 시간을 쓴다’ 35.1%, ‘책을 사서 읽는다’ 3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별히 재테크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도 8.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