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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치과의사신협을가다] 광주치과의사신협 -인터뷰 문행규 이사장

인터뷰 문행규 이사장


“모두 내 가족… 상부상조 실천”

 

“정도경영을 통해 조합원들과 상부상조하는 신협이 되겠습니다.”
문행규 광주치과의사신협(이하 광치신협) 이사장은 신협을 운영하는 최고경영자로서 이 같은 신념과 철학을 강조했다.


문 이사장은 “신협 윤리나 정관에 벗어나지 않은 정도경영을 통해 조합원 모두가 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애·경사 뿐 아니라 치과경영에 있어서 필요한 모든 사항들을 컨설팅하고 있다”며 “신협 정신인 상부상조하는 자세로 항상 조합원과 함께 하며 임기 동안 성실히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이사장은 “광치신협은 예술과 문화의 도시이자 인권의 도시로 널리 잘 알려져 있는, 담백하고 소박한 향토색을 지닌 ‘빛고을’에 자리 잡고 있다”며 “이처럼 살기 좋은 고장에서 끈끈한 정과 아름다운 인연으로 맺어진 우리 임직원들은 성실함과 부지런함이 가장 큰 자랑”이라고 소개했다.
광치신협과 지역 치과의사회의 돈독한 관계 역시 문 이사장이 꼽은 장점 중 하나로 이들은 현재 장애인 무료진료, 해외 무료진료 등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및 무료 진료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 타 지부 등에 귀감이 되고 있다.

 
문 이사장은 “신협은 조합원이 주인으로 이익만을 추구하는 치과재료상도 아니고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도 아니다”라며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만이 신협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이사장은 “개원 치과의사와는 치과경영을 함께 고민할 것이며 개원하실 치과의사와는 신규개원 자금과 개원기자재 가격을 고민하는 등 시중 가격안정과 가격형성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혜택이 조합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예·적금, 구판매 사업, VAN사업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