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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치과의사신협을 가다]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조합원 치과경영 지원 든든한 ‘동반자’

 

전국 치과의사신협을 가다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치과경영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지는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기 위해 항상 고심하는 치과의사신협이 있다.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이사장 박성근·이하 대구경북치과신협)은 치과신협이 예금금리를 높이고, 대출금리는 낮추는 한편 양질의 치과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수준에만 머무를 경우 치과신협은 조합원들에게 단순 이용의 수단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단순 금융 및 서비스 개선 등을 넘어 조합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원들 마음에 진심어린 감동을 줘야 한다는 기본 생각 아래 모든 사업에 임하고 있다. 

 

지역 합금 및 재료시장 안정화 기여
회원 편의 공제사업·금융서비스 앞장

 

현재 치과용합금 및 재료판매를 통해 연 평균 8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구경북치과신협은 지역 합금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지역 치과용합금 및 재료 가격의 안정을 유도하면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저렴한 보험료로 조합원들의 재산을 지키고 키우는 공제사업을 의욕적으로 진행해 올해 대구경북지역본부 공제평가에서 ‘우수달성율상’과 ‘스피드달성상’을 획득했다.
또한 대구경북지부를 비롯해 구회, 동창회, 동기회 등으로부터 다양한 단체 기금을 유치한 후 회비 안내 및 수금, 기금 관리 등 편리한 맞춤 금융서비스를 진행하면서 회원들의 입장에서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다.

 

경북동부지점 설치 등 경북지역 진출 확대
자산 6백억원대 규모 늘려 경영 내실화도


향후 대구경북치과신협의 목표는 경북지역의 진출을 더욱더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최근 경북지역 진출 확대를 목표로 경북동부지점을 포항에 설치했으며, 경북동부지점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후에는 구미를 중심으로 한 경북중부지점과 안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지점도 장기적으로 개설할 계획에 있다.


또한 현재 ‘4’에 육박한 ROA(조합평가지표)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발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영의 내실화를 꾀하고 약 400여명의 조합원이 이용하고 있는 건강보험료와 카드 입금을 최소한 800명 이상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합원 세제혜택 등의 중점적인 홍보를 통해 현재 조합원 1인당 평균 1천만원 수준의 예금을 평균 3천만원 수준으로 높임으로써 2백억원 규모의 자산을 향후 6백억원대 규모까지 높일 계획이다.


2009년 현재 대구경북치과신협에는 대구경북지역의 1300여 치과의사 중 1000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치과의사 조합원 가족 및 직원 등 1000명이 추가로 가입해 총 2000여명이 조합의 사업을 이용하고 있다.


대구경북치과신협은 이 같은 외부 사업 이외에도 내부적으로 임직원들의 교육을 더욱더 강화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 제고에 힘쓴다는 계획으로 전 직원들이 매년 신협연수원과 금융연수원에서 두과목 이상의 과목을 의무적으로 이수토록 함으로써 조합원들을 위한 전문적인 수준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경주한다는 목표다.


한편 대구경북치과신협은 지난 93년 10월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당시 ‘대구치과의사신협’이라는 명칭으로 출범했으나 대구와 경북지역 전체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이라는 명칭이 적합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 2004년 명칭을 개편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