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청구 해부’ 집중 조명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 추계학술대회 (29일)
‘부당청구’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가 오는 29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부당청구를 해부한다’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학술대회에는 정순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조사실 조사1부장이 ‘과잉청구, 부당청구, 착오청구 그 현황과 분석’과 ‘개정된 자율시정통보제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김연숙 심평원 급여조사실 조사기획부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 응답 및 토론시간이 마련돼 청구시 애매한 부분까지 완벽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또한 이영규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치주소파술인가 치근면활택술인가-급여행위분류 및 인정기준 개선방안’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보경 신구대학 겸임교수가 연자로 나와 ‘정확한 청구가 삭감을 줄인다’를 주제로 강연이 있은 뒤 질의 응답시간이 마련된다.
양정강 회장은 “잘하면 약이 되고 잘못하면 독이 될 수 있는 건강보험청구를 주제로 올 추계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개원가에서 보험청구를 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조영식)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30명으로 제한해 오는 27일까지 사전등록을 접수받는다. 사전등록시 개원의는 3만원이며, 공보의, 전공의, 치과위생사, 청구업무담당자는 등록비가 개원의의 절반이다. 문의 : 02-592-0333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