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핫이슈 ‘새 활로 찾는다’
인천지부 종합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내달 9일)
총의치 건강보험급여화 등 급변하는 치과계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6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오는 9월 9일 인천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서’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새롭게 시행되는 보험제도와 관련한 강의는 물론, 차별화된 병원경영에 도움이 되는 임상·경영 강좌들을 만날 수 있다.
우선 다빈치A룸에서는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이 ‘Peri-implantitis의 효과적인 치료’ ▲손동석 교수(대구 가톨릭대학병원)가 ‘임플랜트 food packing의 치료’ 등을 강의하고,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쉽게 할 수 있는 총의치’를 주제로 건강보험급여화 된 항목에 대한 확실한 임상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르느와르룸에서는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의원)이 ‘디지털 임프레션 어디까지 왔나?’ ▲김우현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이 ‘금대체 보철치료(세라믹온레이/인레이)’ ▲이승규 원장(미지플러스치과의원)이 ‘심미수복물 접착할 것인가? 합착할 것인가?’ 등의 강의를 진행하고 ▲진상배 원장이 ‘원장이 꼭 알아야 할 보험강의’를 통해 총의치 건강보험급여화를 중심으로 개원의가 유의해야 할 보험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드가룸에서 진행되는 교양강좌에서는 ▲박창진 원장이 ‘아이패드 등을 이용한 상담 및 진료실에서의 활용’ ▲윤 기 강사가 ‘재테크 강좌’ ▲진재윤 LJK 대표가 ‘불황기 이제는 슬림경영이다’ 등의 강의를 펼치며 새로운 환자상담 노하우 및 위기를 극복하는 경영기법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80여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기자재전시회가 마련돼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일원화된 전시공간으로 관람객에게 최적의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업체별 특별 프로모션과 쿠폰북 등을 마련해 실 구매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회장은 “이번 인천지부 종합학술대회는 양질의 강연과 내실 있는 기자재 전시회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두고 준비했다”며 “불법 네트워크 치과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인천지부 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25일까지며, 등록은 인천지부 홈페이지(www.ida.or.kr)를 통해 가능하다. 보수교육 점수는 4점, AGD 이수는 4시간이 인정된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