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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치료비 총 49명 지원 - 스마일재단 2차 대상자 발표

보철치료비 총 49명 지원
스마일재단 2차 대상자 발표


■스마일재단 보철지원사업 진행 예정 시기

대상

시기

저소득 근로자

2012년 9월 예정

저소득 중증장애인

2013년 2월 예정

저소득 성인 및 장애인

2013년 4월 예정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지난 20일 ‘2012 전국 저소득 중증장애인 보철지원사업’ 하반기 지원대상자를 발표했다.


지난 7월 약 한 달간 보철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은 스마일재단은 이번 심사결과를 토대로 성인 35명, 청소년 14명 등 총 49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올 한 해 동안 1인당 최대 2백50만원의 보철치료비 지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성인 장애인 부문에서는 한정된 예산으로 30여명만 지원가능 했지만 20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지원자들이 많았으며, 심사 결과 또한 이미 빠져 있거나 기능을 잃어 빼야 할 치아가 26개 이상으로 심각한 수준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스마일 관계자는 “이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 상태가 어떠한지 그 심각성을 알려주는 결과”라며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 장애인에게 보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치과계 여러분의 많은 지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예표 이사장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저소득 성인 및 장애인 200여명에게 5억원의 예산으로 보철을 지원했었기에, 이번 사업에 선정될 대상자들의 치아 상태는 비교적 양호할 것이라 예상했었다”며 “하지만 이들의 치아 상태는 매우 심각했기에 스마일재단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스마일재단은 의료사각지대에서 구강질환으로 힘겨워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보철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곽미래 사회복지사(02-757-2835)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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