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필름페스티벌’ 개최
복지국가실현연석회의
복지국가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영화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복지국가실현연석회의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KU씨네마네크에서 ‘제2회 서울복지필름페스티벌2012’을 개최한다.
‘유쾌한 출발, 복지국가행 티켓을 끊어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노동, 여성, 청년, 의료, 교육, 경제, 주거인권, 장애사회보장, 복지일반인권 분야 영화 총 13편이 10회에 걸쳐 상영된다.
의료분야 영화로는 미국 의료보험 시스템과 영리병원의 실체를 파헤친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식코’가 준비돼 있다.
이번 영화제의 관람료는 1회당 2,000원이며 관람료 전액이 쌍용차 해고노동자 및 용산참사 부상자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복지국가실현연석회의는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다양한 불평등을 완화하고, 인간으로서의 보편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단체이다. 문의: 참여연대(02-723-5056, 5036), swff.tistory.com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