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치위생(학)과 입학정원 180명 증원
경북·단국·호남대 4년제 치위생학과 신설
내년도 전국 치위생과 및 치위생학과 입학정원이 180명 늘어 총 5025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이하 교과부)가 최근 ‘2013학년도 대학 학생 정원 조정결과’와 ‘ 2013학년도 전문대학 보건·의료계열 정원 배정결과’를 발표하며 4년제 치위생학과 신설을 비롯한 입학정원 증원계획을 각 대학 및 대학교에 통보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4년제 치위생학과는 3개 대학 신설을 포함해 입학정원이 총 120명 늘어나며, 3년제 치위생과는 총 60명 증원이 확정됐다.
구체적으로는 경북대(대구) 20명, 단국대(천안) 30명, 호남대(광주) 25명 규모로 4년제 치위생학과가 신설됐다.
또 4년제 치위생학과 중 경운대(구미), 김천대(김천), 남서울대(천안), 영산대(양산)는 각각 10명, 동서대(부산)는 5명 입학정원이 늘어난다.
아울러 3년제 치위생과에서는 부산여대(부산)와 백석문화대(천안)에 각각 20명, 광양보건대(광양)와 순천청암대(순천)에 각각 1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내년도 전국 치위생과 및 치위생학과는 올해 79개교에서 82개교로 늘며, 입학정원도 4825명에서 5025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한편 치위생과 및 치위생학과 개설대학과 입학정원은 ▲2007년 53개교 3695명 ▲2008년 60개교 4045명 ▲2009년 67개교 4355명 ▲2010년 79개교 4725명 등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구분 |
신설 |
증원 | |
4년제 |
경북대(20) |
경운대(10) |
김천대(10) |
3년제 |
없음 |
부산여대(20) |
백석문화대(20) |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