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보조 특화인력 양성
휴네스 임플란트 입체교육 실시
㈜휴네스(대표이사 윤홍철)가 대구과학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입체교육을 실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6일과 7일, 8일, 11일 등 총 4일에 걸쳐 대구과학대 치위생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입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론 강의와 더불어 실습 및 시연을 병행,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4일간 총 3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임플란트 수술에 특화된 능력 있는 치과위생사 배출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졸업 후 임상 현장에 빠르게 적응해 임플란트 수술 보조업무를 정확히 수행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임플란트의 개념, 임플란트 수술 준비, 기구 사용, 수술 보조, 수술 후 환자관리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한편 임상 노하우 습득을 위해 수술 준비 실습과 임플란트 수술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또 임플란트 상담과 더불어 환자 응대 및 환자관리 등 임상 외적인 부분에서 임플란트 환자를 만족시키고, 보살피기 위한 방법을 배움으로써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서 윤홍철 원장(강남 베스트덴치과의원)은 ‘개원과 환경 및 치위생사 역할의 이해’, ‘병원 가치 및 공정성’, ‘가치터널’ 등 치과위생사로서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한편 ‘상담, 설명을 넘어 소통으로’, ‘보철 술식 이해 및 상담’, ‘임상케이스별 환자 소통’ 등을 주제로 한 임플란트 환자 상담법을 강의했다.
또한 오남식 교수(인하대병원 치의학과 과장)는 ‘임플란트 보철’을 주제로, 김윤식 원장(연세 베스트덴치과의원)은 ‘임플란트 수술준비’를 주제로 강의, 임상이론을 각각 전달했다. 특히 김윤식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 준비 실습’ 및 ‘수술 시연’을 진행해 학생들이 임플란트 수술을 보조함에 있어 보다 능숙해질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제시했다. 아울러 이주선 휴네스 팀장은 ‘환자 응대 및 서비스’를 주제로 치과 MOT 및 고객관계관리, 실제 병원 사례를 통한 환자 만족법을 설명했다.
한편 휴네스는 학생들의 치면세마 교육 질 향상을 위해 치태 및 치석 진단장비인 ‘큐레이뷰’를 대구과학대 치위생과에 기증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