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표준화된 비급여 정보 만들자” 치협 학술위·분과학회·심평원 간담회

“표준화된 비급여 정보 만들자”
치협 학술위·분과학회·심평원 간담회


치협이 국민들에게 비급여 가격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치협 학술위원회가 지난달 30일 협회 중회의실에서 ‘비급여행위 항목별 분류체계의 표준화 및 행위정의 개발연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 알 권리와 의료이용 선택권 증진을 위해 의료기관별로 제각각인 항목코드를 표준화하고, 비급여 행위를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표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환 책임연구원과 각 분과학회 대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대가치개발부 관계자가 참석해 ▲비급여 행위분류 및 행위정의 개발 연구추진에 관한 사항 ▲보안관련 교육에 관한 사항 ▲연구용역 추진에 대한 향후 일정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철환 책임연구원은 “비급여 행위의 종류, 내용, 가격 등이 의료기관별로 상이해 국민들이 비급여 정보 확인이 어려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연구원 모두가 전문가로서의 책임의식을 갖고 표준화된 비급여 정보를 만들자”고 밝혔다.


한편 진료비 정보공개 관리체계 구축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치과관련 비급여 행위는 5697개인 것으로 나타났고, 치협은 오는 10월까지 내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표준분류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치협이 마련한 표준분류안은 오는 11월 중앙심상평가조정위원회에서 논의되며 12월 비급여 행위 표준코드 부여 및 고시 지원이 이뤄진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