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레진 심미수복 실전 해법 ‘대공개’
SHINHUNG Composite Hands-on Course
술후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복합레진 수복 관련 실전 임상해법이 공개됐다.
황성욱 원장이 진행하는 ‘SHINHUNG Composite Hands-on Course’가 지난달 25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성료됐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 코스는 ‘술후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복합레진 심미수복’을 주제로 임상 술식과 재료들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총망라 해 제공했다.
특히 복합레진 심미수복의 기본 개념에서 실전 임상 팁까지 한 번에 마스터할 수 있는 연수회로 알려지면서 개원가의 인기 강좌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이번 강연은 ▲접착의 기본 개념과 임상 술식 ▲복합 레진 재료에 대한 이해 ▲복합 레진 수복에 사용되는 재료 및 기구에 대한 정보 ▲핸즈온 실습 ▲평가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접착의 기본 개념과 임상 술식 세션에서는 상아질과 법랑질의 접착을 위한 최적의 전처리 방법과 술후 지각과민을 최소화하기 위한 접착 노하우, 증례별 올바른 접착제 선택 요령 등 실제 개원가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해법을 명쾌하게 전달했다.
세션 2에서는 복합 레진 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임상 증례에 따른 복합 레진 수복 재료의 선택 기준에 대해 살폈으며, 광중합의 방법과 주의점 그리고 연마작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는 등 놓치기 쉬운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짚었다.
또 세션 3에서는 편리한 수복 술식을 위한 기구들(Hand instruments)의 소개와 사용방법 뿐 아니라 개방된 와동의 수복을 위한 매트릭스(matrix)의 선택과 편리한 사용방법 그리고 교합 조정과 교합면 형성 및 최종 연마 작업에 필요한 기구들과 그 사용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아보는 등 복합 레진 수복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 및 기구에 대해 공유했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모형에서 각종 관련 재료 및 기구를 사용해 시술하는 핸즈온 실습 시간을 가졌으며, 연수회 종료 후에는 평가 및 토론 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그 동안 궁금했던 모든 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심미수복을 위한 기본적인 개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기회가 됐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 가장 고민이 됐던 레진 치료 후 나타날 수 있는 지각과민의 다양한 경우와 그 대처법 등을 상세하게 배워갈 수 있어 유익했다”며 “또 전치부 인접면 우식 수복 시 Flowable resin을 이용해 wall을 먼저 만들고 시행하는 테크닉 등 최신 테크닉을 많이 접할 수 있었으며, 실습에 사용됐던 재료 및 기구들에 대한 상세 스펙까지 강의 자료에 꼼꼼하게 정리돼 있어 임상 테크닉과 관련 재료들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차기 세미나 문의 : 080-801-1577,8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