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가칭)대한설측교정학회, 유럽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 참가
한국 설측교정 우수성 세계 전파
(가칭)대한설측교정학회(회장 고범연 · 이하 설측교정학회) 회원들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제10회 유럽설측교정학회(ESLO) 학술대회에 참가해 ‘최고 발표자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설측교정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사진>.
전 세계에서 500여명의 설측교정의들이 참가한 이번 유럽설측교정학회에서 백철호 원장(SAI 치과의원)은 ‘Maximizing the facial and dental esthetics through Orthodontic Miniscrew Implants(OMI)’라는 제목으로 초청 강연을 펼쳤다.
또 허정민 원장(파크에비뉴 치과의원)은 ‘Torque in lingual orthodontics: Lingual bidimensional technique using multi-slotted lingual brackets’ 를 주제로 한 구연 발표와 ‘Lingual orthodontic treatment of gummy smile patient using midpalatal absolute anchorage system with SMS screw’ 라는 제목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강성남 교수, 최갑림 원장, 정재찬 전공의(조선치대 교정과)는 ‘Clinical proposal of super elastic wire bending method using heating element inserted metal block for custom lingual arch wire’는 제목의 포스터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허정민 원장은 40여명의 구연 발표자 중에서 제10회 유럽설측교정학회(ESLO) 학술대회의 최고상인 ‘올해의 최고 발표자상(the best ESLO Global Speaker of the year)’을 수상하며, 2011년 세계설측교정학회(WSLO) 정회원 인준심사에서의 최고점수 획득했다.
허 원장은 오는 2014년 유럽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에 key note speaker로 초청을 받게 됐다.
설측교정학회 관계자는 “앞으로 전 세계 설측 교정의에게 한국 설측교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유럽설측교정학회(ESLO)와 세계설측교정학회(WSLO)의 학술대회 등에서 회원들의 구연 및 포스터 발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