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등 지부와 소통
전국 시·도지부 자재이사 연석회의
치협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등 치과 기자재와 관련한 최근 현안에 대해 각 지부 자재이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국 시·도지부 자재이사 연석회의가 우종윤 치협 부회장, 김종훈 자재·표준이사, 각 지부 자재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서울역 인근 만복림에서 열렸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측정기관 관련 사항 ▲치과용 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 권장표준계약서 홍보 관련 사항 ▲의료폐기물 관련 사항 ▲공정경쟁규약 관련 사항 ▲치과재료 관련 사항 ▲국제수은협약 관련 사항 ▲2013년 제49회 ISO/TC 106 서울총회 개최의 건 등에 대한 포괄적인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검사 및 측정과 관련, 치협이 회원들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고 알리고 각 지부의 이해를 구했다.
치과용 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 권장표준계약서와 관련해서는 이를 기준으로 활용, 회원들이 고가 의료장비의 구입단계에서 제품의 유지보수 계획을 확립하고 중요부품에 대한 적절한 A/S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 최근 의료폐기물과 디펄핀 등 치과재료와 관련한 외부기관 차원의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치협이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중·장기적인 대응방안 등을 공유했다.
아울러 최근 국제수은협약에서 논의되고 있는 치과용 아말감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경과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대체품목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예정인 ‘ISO/TC 106 서울 총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치과 진료수 및 배출수 관련 기술의 최신 경향에 대해 검토했다. 또 각 치과 관련 기자재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 각 지부 자재이사들과 치과기자재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