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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기재학회 학술강연회 성료

총의치 임상 해법 ‘공감대’
대한치과기재학회 학술강연회 성료


총의치에 대한 실질적 접근법을 담은 학술강연회에 일선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한치과기재학회(회장 김광만·이하 기재학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영남·부산지역과 서울·수도권지역에서 각각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총의치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12일에는 롯데호텔부산 아트홀, 13일에는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강연회에는 각각 400여명의 개원의들이 운집하며 총의치에 대한 개원가의 최근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최대균 원장(최대균치과의원)을 비롯 권긍록 교수(경희치대), 임영준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등 3명의 전문가가 총의치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양일 간 강연회에서는 최대균 원장의 기조강의를 시작으로 권긍록 교수가 ‘무치악 환자를 위한 인상해법’이라는 주제로 제1강의, 이어 임영준 교수가 ‘총의치 치료과정에서 악간관계 설정의 중요성 및 후처치’를 주제로 한 제2강의를 진행했다.


기조강의에 나선 최대균 원장은 증례를 통해 본 총의치의 기능 및 조화에 관한 철학을 제시하며, 효율적 총의치 제작을 위한 화두를 던졌다. 


이어 제1강연의 권긍록 교수는 무치악 환자를 위한 총의치 제작 시 변수 고려 및 효과적 기능 구현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했으며, 임영준 교수는 치료과정에서의 악간관계 설정의 중요성 및 총의치 장착 후 생기는 문제점 해결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김광만 대한치과기재학회 회장은 이번 강연회와 관련 “어떻게 하면 무치악 환자에게 만족스러운 총의치를 장착해 줄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드리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연자로 모셨다”며 “이번 강연회가 총의치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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