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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인드로 모든 가능성 활짝”

“오픈마인드로 모든 가능성 활짝”
정관특위 3차 회의 …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방안 집중 논의


정관 및 제규정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근세·이하 정관특위)가 직선제, 선거인단제, 오픈프라이머리를 표방한 모바일 경선 등 다양한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관특위가 지난 20일 이근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인근 식당에서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총회에서 상정됐다 부결된 선거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위원들은 단일안을 제시하기보다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직선제를 비롯한 선출방식의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기로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현행 대의원 제도를 직선제, 선거인단제, 모바일 경선 등으로 변경하는 방법과 대의원 제도와 새로운 제도를 결합하는 방법이 논의됐다.


또한 타 직능단체의 선거방식을 모니터링해 각 제도의 장단점을 흡수한 합리적인 선거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공청회, 여론조사 등 회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근세 위원장은 “내년 총회에 선거제도 개선방안을 상정할 수 있도록 위원회는 조사·연구·협의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모든 선거방식에 장단점이 있는 만큼 오픈마인드로 다양한 선거방식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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