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한국 ‘초음파 수술’ 치료법 전파
2012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 학술대회(18일~20일)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학회(회장 손동석·이하 초음파수술학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2012 세계초음파악안면수술 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소침습, 빠르고 안전한 치조골 증대술(Minimally invasive, rapid and safe ridge augment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Piezo surgery 및 Autologous growth factor 및 CAD/CAM, Maxillofacial Surgery, Ridge Splitting, Oral Surgery, Ridge Augmentation, Sinus Lift 등의 분야가 다뤄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연자로는 이탈리아 Internatial Piezosurgery Academy(IPA) 현회장인 Enzo Rossi와 차기 회장인 Domenico Baldi 교수를 비롯해 Piezo 수술을 위한 장비 중 하나인 UBS라는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다수의 Piezo 수술 논문을 집필한 이탈리아 Cornelio Blus 교수(University of Cagliari)가 나선다.
또한 이탈리아의 Luigi Lodella 교수(University of Brescia), JIACD의 편집장인 미국의 Dan Holtzclaw와 함께 우리나라의 김진선 원장(미소모아치과의원), 김현민 교수(가천대 길병원), 허정욱 원장(굿윌치과병원), 허중보 교수(부산대치과보철학교실),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원) 등이 주요연사로 참가한다.
이밖에도 일반 참가자들을 위한 구연발표, 포스터 발표, 테이블 클리닉, 핸즈온 코스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손동석 학술대회장은 “치과 영역에서 압전 현상을 이용한 초음파 수술의 임상 적용은 한국이 개발국인 이탈리아 다음으로 그 사용이 왕성하고 전 세계적으로 그 흐름을 리드하고 있다”며 “이에 초음파 수술기를 이용한 임상 및 다양한 치과 영역에서의 국제 행사 개최를 선도해 한국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 관련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학술대회 외에도 친목도목를 위한 골프대회, 웰컴파티(Welcome Party), 갈라디너(Gala Dinner)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등록은 홈페이지(www. wcups2012.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사무국(053-955-2678)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