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인술’ 모십니다
전라남도청 ‘행복의원’ 운영 은퇴의사 모집
전라남도가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베풀어 줄 은퇴의사를 기다리고 있다.
전라남도청(지사 박준영)이 사회봉사의지가 있고 풍부한 진료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은퇴의사 및 치과의사, 한의사를 초빙하고 있다.
전라남도청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은퇴의사가 ‘행복의원’을 운영해 전라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1명의 가정의학 및 소아과 전문의가 완도 노화읍 보건지소에서 ‘행복의원 1호’를 운영하며 섬 주민, 특히 소아과 환자를 위한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은퇴의사 모집은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숙소와 소정의 생활비 등이 제공된다.
전라남도청 측은 “공보의의 감소로 전라남도 주민, 특히 도서지역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공익의 뜻을 가진 은퇴의사들이 봉사하는 마음으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김영두 주무관(061-286-6020~1)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