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제9차 아시아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ACOMFR) 참석
아시아 각국과 학술·인적교류 성황
한국 구강악안면방사선학자들이 아시아 각국 학계와의 학술 및 인적 교류를 최근 성공리에 마쳤다.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회장 황의환)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서안 Qujiang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에서 열린 ‘제9차 아시아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9th ACOMFR 2012 Xi’an)’에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ACOMFR)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이 주축이 돼 2년 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다.
특히 ‘Digital imaging in dentistry, nowadays and the futur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제9차 ACOMFR는 중국의 고도인 서안에서 중국치과학회와 동시 개최되면서 더욱 뜻 깊은 자리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Digital imaging과 연관된 다수의 특별강연, 구술발표, 포스터발표가 진행된 이번 학회 기간 중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에서는 박창서 교수(연세대)가 ‘The assessment of technical performance of dental cone beam computed tomography(CBCT) systems and multi-slice computed tomography(MSCT) systems’, 최순철 교수(서울대)가 ‘Importance of plain radiography and observer competency in the diagnosis of antral inflammatory pathoses’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또 고광준 교수(전북대)의 ‘Prediction of osteoporosis using fractal analysis on panoramic radiographs and age’ 외 3편의 구술 발표, 조봉혜 교수(부산대)의 ‘Ectopic thyroid tissue in the mandible, a case report’ 외 13편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제10차 ACOMFR는 오는 2014년 11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