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전북대 치과병원 전공의 학술대회
8명 전공의 전문분야 교류의 장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서봉직)은 지난달 20일 치과대학 아원홀에서 ‘2012년도 전공의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교수, 전공의,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진료과를 대표하는 8명의 전공의들이 열띤 발표 및 토론의 장을 열었다.
1부에서는 ▲의도적 재식술(치과보존과 김덕중) ▲교정의사 대 환자의 관점에서 본 최적의 교정치료시기(치과교정과 김기현) ▲맹출장애를 보이는 하악 제1대구치의 치료 양식(소아치과 전현순) ▲Enamel matrix derivative(Emdogain) in periodontal regeneration treatment(치주과 유재기) 등 4개 연제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전북대 치과병원에 내원한 CBCT 촬영 환자의 특성(구강악안면방사선과 박하나) ▲Opening exercise therapy using Locking-free Appliance(구강내과 정원) ▲Alveolar distraction osteogenesis를 이용한 치조골 증대술(구강악안면외과 이선재) ▲마모가 심한 환자의 수직 고경 증가를 통한 완전 구강회복 증례(치과보철과 김인주) 등 4개 연제의 발표가 있었다.
서봉직 병원장은 개회식에 참석해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발표를 준비한 전공의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이 시간이 각 전공을 융합해 환자 진료에 발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공의들을 격려했다.
학술대회를 준비한 김경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평소 진료업무로 바빴던 전공의들이 전문분야의 지견을 대외적으로 교류하는 장으로 의미가 깊었다. 향후 전문 진료 분야 간 협력진료에 대한 테마를 통해 의미 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