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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 제61차 학술대회

결과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 제61차 학술대회


심재현 원장 AAID 중심에 서다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AAID)가 ‘Debating the Options for Practical Solutions’를 주제로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워싱턴 소재의 힐튼 호텔에서 제61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미국 전역에서만 3000여명의 치과의사들의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Leonard Linkow, Paulo Malo, Carl Misch, Maurice Salama, David Garber, Hilt Tatum 등의 저명한 연자가 초청돼 4일 동안 임상 치료법 위주의 역동적인 강좌를 토론 형식으로 펼쳤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심재현 원장이 초빙돼 한국을 대표하는 Global Symposium 연자로 나섰다.


61년 역사의 AAID 학술대회에 한국 치과의사 최초로 주연자로 초청된 심재현 원장은 지난 5일 ‘상악동막 천공의 처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심재현 원장은 지난해에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1만2000여명)를 보유한 임플란트학회인 Japanese Society of Oral Implantology(JSOI)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임플란트 전문가로 선정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41차 JSOI 학술대회 연자로 초빙된 바 있다.


또 지난 2007년부터는 심재현 원장은 AAID가 후원하는 임플란트 인정의 연수프로그램인 한국맥시코스의 디렉터로, 3년 전부터는 일본구강임플란트학회(JSOI)가 인정하는 임플란트 인정의 연수프로그램의 강사로 활약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벌이고 있다.


학술대회 이후 열린 AAID 총회에서는 한국맥시코스를 수료한 이건영, 오세웅 원장 등 총 12명의 한국치과의사 및 5명의 일본치과의사가 AAID 인정의로 지명됐다.


한국맥시코스는 AAID가 후원하는 13개 맥시코스 중에서 가장 높은 인정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0여명이 AAID 인정의 및 지도의로 지명됐다.


또 AAID는 한국의 소비자를 위해 AAID 임플란트 인정의를 소개하는 한국어 홈페이지를 운영할 것임을 발표했다.


아울러 그동안 한국 회원들의 가장 큰 숙원이었던 화상회의 형식의 시험시스템이 거의 구축돼 빠르면 2014년부터 이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라고 한국맥시코스 측에 전했다.


한국맥시코스 측은 “2년 후에는 한국 회원들이 미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서울에서 AAID Part II 구술시험을 응시할 수 있으므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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