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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치과대학(원) 국제학술대회

세계 치의학 최신지견 정보 교환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원)은 지난 12일, 13일 이틀간 치과대학(원) 1층 대강당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치의학의 미래 경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특히 미국과 일본, 중국, 대만, 미얀마 등 세계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틀 동안 마사하루 미츠기(일본 고치건강과학센터)씨의 ‘내시경을 이용한 구내 하악지 수직 골절단술의 임상적 접근’ 강연을 비롯해 임희정(미국 러시대학 의료센터)씨의 ‘무릎 관절의 골관절염에 대한 microRNA-146a와 microRNA-183’, Htay Htay Yi 미얀마 양곤치과대학 교수의 ‘미얀마 치과의 미래 경향’, Sebastian Tseng(대만 GwoWei Technology Co.,Ltd)씨의 ‘즉시하중 부여와 전악 수복’, 나오야 카키모토 일본 오사카대학 교수의 ‘치과 영역에서의 컴퓨터 단층촬영 이미지’, Hsein-Kun Lu 대만 의과대학 교수의 ‘근거에 입각한 상악동거상술’ 등에 대한 강연이 잇따라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이어 국중기 조선대 치전원 교수의 ‘식원성 연쇄상구균에 대한 올레아놀릭 산과 우르솔산의 항균기전’을 포함해 Cai Zhigang 중국 북경대학 교수의 ‘두경부 재건의 발전’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이 펼쳐져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수관 치과대학(원)장은 “치과계의 세계 유명 연자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더욱 의미있고 유익한 학술대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