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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갖고 소통하면 상생” - 치협·치재협 회장단 간담회

“진정성 갖고 소통하면 상생”
국내 치과산업 발전방향·협조방안 허심탄회 논의


치협·치재협 회장단 간담회


치협과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김한술·이하 치재협)가 상호 협력과 상생을 위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치협과 치재협 회장단은 지난 15일 서울역 인근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갖고 양 협회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내 학술대회 관련 전시 현황 ▲한국 치과기자재 업체의 해외 전시 참여 현황 ▲해외 주요 전시회 진행 경과 및 현황 ▲치과기자재 유통 및 수입 현황 ▲2013년 ISO/TC 106 서울 총회 개최 등 국내 치과산업 전반의 발전 방향 및 협조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치재협 회장단은 지난 5월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선출된 새 집행부가 각 유관단체들과의 신뢰 관계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알리는 한편 현재 치재협이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에 치협 회장단은 진정성 있는 대화를 자주할 수 있는 상호 소통의 기회를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한술 치재협 회장은 “이제 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고 판단했다”며 “불편한 점들은 대화를 통해 해소하고 이제 대립이 아니라 융합과 화합의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세영 협회장은 이에 대해 “오늘 간담회가 상호 간 대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특히 앞으로도 양 단체가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는 기회가 계속된다면 보다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협에서는 김세영 협회장을 비롯 최남섭·홍순호·우종윤 부회장, 김종훈 자재·표준이사가 참석했으며, 치재협에서는 김한술 회장, 이용식·김종희 부회장, 배성학 총무이사, 김한근 자재이사가 각각 배석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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