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추계학술대회
악안면방사선 최신 지견·증례 공개
구강악안면방사선과 관련된 최신 증례 및 지견들을 공유한 학술대회가 최근 성료됐다.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회장 황의환)는 지난달 20일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종합강의실에서 2012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안창현 교수(경북대)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CBCT의 선택과 처방’, 이병도 교수(원광대)가 ‘방사선사진 검사 선택기준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또 정연화 교수(부산대)의 ‘콘빔형 전산화단층영상을 이용한 상악대구치와 인접한 구조물간 관계 평가‘를 비롯한 연구논문 및 증례보고가 다수 발표됐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희준 회원(연세대)의 ‘양성 병소로 오인 가능한 골육종 환자의 사례’와 최윤주 회원(경희대)의 ‘치근단병소와 혼동되는 de novo로 발생한 원발성골내암종: 증례보고’가 우수발표로 선정돼 ‘2012년도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 Carestream 학술상’을 공동수상했다. 고광준 교수(전북대)는 학회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방사선학회 회원 뿐 아니라 90여명에 이르는 비회원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학술대회 공식 일정 후에는 태조산 기슭에서의 식사, ‘리각미술관’에서의 차, 미술품관람 프로그램 등을 통해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