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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턱관절포럼 제5기 연구회 및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회

한·일 턱관절 치료 정수 공개
아시아턱관절포럼 제5기 연구회 및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회


한·일 양국의 핵심 턱관절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는 아시아턱관절포럼의 5기 세미나가 순항 중이다.


‘아시아턱관절포럼 제5기 연구회 및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회’가 지난 3일 강연 일정을 시작했다.


첫날 강연에 나선 정 훈 원장은 턱관절 장애의 분류 방법과 치료를 위한 최선의 프로토콜을 제시하는 등 전반적인 턱관절 진료의 기본과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는 ‘각종치료방법을 선택하기 위한 턱관절진단의 노하우’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이밖에도 이상화 교수(가톨릭대성모병원), 이종호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권종진 교수(고대안암병원) 등이 약물치료, 턱관절 환자와 타 질환 환자와의 감별, 턱관절환자의 보철 및 임플란트 치료 등의 내용을 전달했으며, 레이저 치료, 전기자극치료 등을 주제로 한 실습으로 첫 날 강연을 마무리했다.


5기 포럼은 지난 10일과 17일에도 ‘Splint therapy의 모든 것과 실습’, ‘턱관절세정술을 마스터하는 강의 및 실습’을 주제로, 턱관절 질환 치료에 유용한 장치 및 술식의 해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턱관절포럼 측은 오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는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으로 방문 연수를 떠난다.


이번 연수기간 중 참석자들은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의 치료 프로토콜, 각종 물리치료, 스프린트 치료법, 장기치료, 턱관절환자와 심신의학과의 관계,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치료하는 턱관절장애 등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 진행되는 턱관절 치료의 모든 것을 공유하게 될 예정이다.


또 귀국 후 12월 8일(토)과 15일(토) 양일 중 1회를 택해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그룹별 임상참관을 하면서 ▲신환의 관리방법 ▲각종 물리치료의 시행방법 ▲새롭게 시작하는 스프린트 환자의 관리 ▲턱관절세정술 환자의 관리방법 ▲퇴행성턱관절장애, Open Bite, 습관성 탈구 환자의 관리 등을 주제로  턱관절장애 환자의 유형별 대처법을 총정리 한다.


특히 이 포럼은 수료한 임상의들이 모든 턱관절 장애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진료 참관 및 실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에서 임상연수를 받고 인적교류 및 최신정보를 공유할 뿐 아니라 연수 수료증도 취득할 수 있다.


아울러 일정 조건이 갖춰지면 아시아턱관절학회 대한민국 지부 디렉터 자격을 부여하며, 턱관절 전공 치과위생사 교육을 위해 동경의과치과대학 치위생과와의 교류도 가능하다.


포럼 측은 “연수회가 20명 정원인데 5기의 경우 정원이 초과돼 제6기 연수회로 인원이 이월될 정도로 성황리에 연수회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차기 포럼 참여 문의 02-776-1298(정민영)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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