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이성헌 원장
“개원의들 자신감 얻을 좋은 기회”
“일반 개원의가 할 수 있는 안전한 안면윤곽술의 묘미를 나누고 싶습니다.”
Facial sketal surgery Academy를 운영하고 있는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의원)은 “국소마취를 이용한 안면윤곽술의 경우 개원의들이 수술에 대해 조금 만 더 자신감을 가진다면 비전이 뚜렷한 영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양악수술의 경우 부작용도 적지 않을 뿐 아니라 한 번에 절단하고 회전시켜 그 사람의 특징이 아예 없어져 버린다”며 “(안면윤곽술은) 특징은 살리면서 골격과 치아, 연조직 등을 같이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어필하고 치과의사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술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치과의사들이 뼈에 해박할 뿐 아니라 성형외과 등에서는 치아교정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상대적 우위에 있을 수 있는 요소라는 것이다.
이 원장은 “일단 기본적으로 교정 진단을 통해 케이스를 구분하게 된다”면서 “모든 케이스에 대해 양악수술을 하면 환자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뿐 아니라 술자로서도 아이템이 단순화되는 단점이 있다. 진단을 통해 이를 분리할 경우 환자와 술자 모든 윈-윈하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치과의사는 치아의 움직임, 특히 교정이나 보철적인 처치를 통해 치아를 만질 수 있다는 점에서 수술과 결합됐을 경우 각 환자에 어울리는 미소와 매력을 찾는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것이 이 원장의 생각이다.
그는 “교정기간을 앞당길 수 있고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만큼 경영에도 도움이 될 부분이 많다”며 “개원의들의 경우 수술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수 있지만 국소 마취 등을 통해 시술이 가능한 만큼 치과의사들의 개성이나 술식에 대한 자신감을 살릴 수 있는 이상적인 수술법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