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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잇몸병 방치” - 10명중 9명 증상 경험

50% “잇몸병 방치”
10명중 9명 증상 경험


10명 중 9명이 잇몸질환 증상을 느낀 경험이 있으나 절반 가량이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잇몸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강동경희대 치과병원(병원장 류동목)이 주최하고 동화약품 ‘잇치’가 후원한 ‘2012년 잇몸愛 캠페인’ 건강 강좌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잇몸질환 관리실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잇몸愛 캠페인 건강 강좌는 지난달 25일 강동경희대 병원에서 진행된 바 있다.


20~80대 남녀 107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 잇몸병 증상을 한 가지 이상 경험한 사람이 전체 응답자 중 9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병 증상으로 인해 일상에서 불편을 겪은 사람도 63%나 됐다. 그러나 잇몸병 증상이 나타나도 치료나 조치 없이 내버려두는 사람이 45%에 달해 잇몸질환에 대한 관리 수준은 낙제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들이 흔히 느끼는 잇몸병 증상은 ‘잇몸이 붓는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이가 시리다 ▲입에서 냄새가 나고 텁텁하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 등의 순이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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