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풍성 치의미전 응모하세요”
운영위 내년 1월 1일부터 작품 접수
내년 1월 1일부터 작품공모에 들어가는 치의미전이 푸짐한 상금을 준비하고 출품작을 기다린다.
치의미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철호)가 지난 19일 치협회관 1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특선 이상 수상작에 대한 포상여부와 대회 운영 전반을 책임질 대행업체 선정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사진>.
회화와 사진 두 분야에서 응모작을 모집하는 이번 제1회 치의미전에서는 대상 1명에게 상금 1백만원, 회화와 사진 각 부분 우수상 수상자에게 50만원, 각 부분 5명씩 총 10명의 특선 입상자에게 20만원씩의 상금이 책정됐다.
치의미전 출품 대상자는 치과의사이며, 공모기간은 오는 2013년 1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회화는 10호~20호 이내, 사진은 90×60cm 이내(액자포함) 작품을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심사에는 서양화가 이종승, 사진작가 김영만 씨 등 문화예술계 거장들이 나서 심사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담보한다. 입선 이상 작품은 5월 초 개별통보하며 전시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인사아트센터 5~6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치의미전 운영위는 대회 전반을 관리할 대행업체로 광고 및 전시전문 ㈜플랜큐브를 선정하고 대국민 홍보 및 전시회 수익금의 사회기부를 계획하고 있다.
백철호 위원장은 “이제 작품 출품시기가 정말 얼마 안 남았다. 평소 그림과 사진에 취미를 갖고 활동해 오던 동료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이번 치의미전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심현구 치협 문화복지담당 부회장은 “구강보건주간을 기해 국민들에게 치과의사들의 문화적 소양과 친밀감을 알리고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회원 간에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며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 창출을 통해 어려운 처지의 구강질환 환자를 후원하는 등 대회의 의미가 더 부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