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명예 빛내 자랑스럽다”
학생학술대회 대상 경희대 치전원팀
“연구주제를 선정해 주시고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권일근 지도교수님과 1년도 넘게 함께 준비해 온 박세웅, 유청준 팀원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특히 경희대의 명예를 빛내게 돼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치대·치전원생들의 학술 향연의 장이 된 제14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희대 치전원 팀 이애나 학생은 이 같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애나 학생은 “임상에서의 활용가능성이 높은 연구주제를 선정해 다각도의 실험을 실시했다”며 “쉴 틈도 없이 힘들게 연구하고 팀원들이 자발적·적극적으로 연구에 매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이애나 학생은 내년에 참가하게 될 ADA 학술대회 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나라를 대표해 나가는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대회 대상으로 얻은 자신감과 우리팀의 열정을 바탕으로 차기 연구과제를 잘 선정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을 내겠다”고 전했다.
유영민 기자 yym0488@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