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심사평가 선진화 전략 발표
심평원 미래전략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이정신 울산의대 교수)는 ‘의료심사평가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략’ 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난 9일 심평원 본원 대강당에서 발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서는 총 5개 정책목표와 11개 전략과제, 2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가치를 기반으로 한 심사·평가 체계로의 전환 ▲의료기관 중심의 ‘자율적인 혁신체계’ 전환 ▲ 소비자 의료 선택권의 실질적 보장 ▲의료심사평가 정책지원 강화 ▲심사평가 인프라 선진화 및 국제화 등을 통해 국민건강과 사회 보장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중장기전략을 담고 있다.
미래전략위원회는 지난해 9월 보건의료 환경 변화와 의료심사평가 현안에 대한 중장기적인 대처방안 마련을 위해 120여명의 외부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2012년 총 15회의 분과위원회와 4회의 운영회의를 개최해 중장기전략을 준비하기 위한 의료심사평가 미래전략방향을 논의해 왔다.
치과계에서는 마경화 보험담당 부회장이 심사분과위원회 위원으로, 박경희 보험이사가 평가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참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