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장기요양보험료 동결
주야간 서비스 수가 가산 지급
내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료율이 현행 수준으로 동결된다. 다만 건강보험료가 1.6% 인상됨에 따라 세대당 평균 보험료는 2012년 5619원(보수월액의 0.38%)에서 2013년 5709원(보수월액의 0.39%)으로 평균 90원 증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 21일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2013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료율, 수가인상(안)을 확정했다.
수가와 관련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을 고려해 월 160시간 이상 근무한 경우 최대 월 10만원 수준으로 임금이 인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야간이나 공휴일에 주·야간보호 서비스 이용에 대해서는 수가를 가산 지급키로 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