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CDC 어린이치과병원 오픈세미나 성료
‘소아치과 현재·미래’ 열기 가득
소아치과학의 거장인 김 신 교수와 이재천 원장의 ‘듀오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CDC 어린이치과병원(대표원장 이재천·이하 CDC)은 지난 18일 서울대 치과병원 제1강의장에서 ‘소아치과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오픈 세미나를 열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오픈 세미나는 CDC가 20주년을 맞아 개최한다는 의미도 갖고 열려 CDC의 진일보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이재천 원장이 ‘Go to Digital’을 주제로 진료시스템의 전산화에 대한 내용을 다루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어 ‘Diagnosis & Detection?’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으며, 김신 교수가 ‘치과의사 전문의 시대에 있어서의 소아치과의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또 ▲Drill or not Drill? How to Treatment the Pulp? ▲Sedation or Sleep? ▲Malocclusion! Which are the Reasonable Candidates for Early Intervention? ▲발버둥치는 어린이보다 엄마가 더 무서운 시대-엄마들에게 어떻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인가? 등 7개 연제가 발표됐다.
이재천 원장은 “지난 여러 해 동안 CDC 오픈세미나에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은 저희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나침반이 됐다”며 “소아치과의 최신 지견과 미래를 조망해보는 활발한 토의와 교류의 장이 됐다.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