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신흥, 사인사색 실전 치주 연수회
스타 강사 4인, 치주치료를 논하다
4명의 스타 연자들이 각자의 임상 철학을 진솔하게 풀어 낸 치주 연수회가 최근 성료됐다.
김도영, 김현종, 한승민, 이학철 원장이 진행하는 ‘사인사색 실전 치주 연수회’가 지난 11일을 끝으로 총 6회에 걸친 코스를 마무리했다<사진>.
‘사인사색 실전 치주 연수회’는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원), 김현종 원장(가야치과의원), 한승민 원장(가야치과의원), 이학철 원장(목동예치과병원) 등 4명의 스타 연자가 한 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치주 치료를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강의와 실습으로 꽉 짜여진 이번 연수회에는 많은 임상의들의 관심이 집중돼 처음 시작되는 연수회임에도 불구하고 접수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론과 실습을 네 명의 연자가 각자 동일한 목표, 서로 다른 관점에서 제시해 흥미를 더했으며, 연수회 참자가들은 네 명의 치주 전공 연자들이 실제 임상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치주 환자를 치료하고, 어떤 방향으로 환자 관리를 하고 있는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엇보다 비외과적 치주치료, 수술, 그 외의 환자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들과 다른 분야와의 접목 등 치주치료의 전반에 대한 꼼꼼한 강의는 물론, 마네킹, pigjaw, clinical photo taking 실습을 비롯해 Live practice까지 다양한 방식의 실습이 4명의 연자 개인 지도 하에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회 1회 차(10월 20일)에서는 ▲Introduction과 ▲치료계획(Nonsurgical vs surgical, extraction etc)에 대해 강의하고, 2회차에서는 ▲Periodontal examination ▲Instrumentation ▲Antimicrobials 강의와 함께 실습으로 ▲치주낭 측정/charting ▲Root planning unit chair ▲Root planning 치아 ▲Root planning 마네킹 ▲Root Planning 덴티폼 ▲Sharpening이 진행됐다. 3회차(11월 3일)에서는 ▲Furcation ▲Root resection ▲Surgical therapy 1(flap curettage)(modified Widman flap)(regeneration) 강의와 ▲Incision drawing 실습이 진행됐으며, 4회차 강의(11월4일)의 경우 ▲Surgical therapy 2(distal wedge procedure)(APF)(Osseous surgery)(CLP) ▲Surgical therapy 3(Q&A, FAQ) ▲Periodontal suture에 대해 살펴보고, 실습 시간에는 ▲Incision drawing ▲Pocket reduction incision & suture ▲Distal wedge procedure ▲Modified widman flap ▲APF with osseous surgery ▲COE-PAK에 대해 다뤘다.
5회차는 Live practice 시간으로 목동예치과병원에서 연수회 참가자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SRP practice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6회차에서는 ▲Mucogingival surgery(FGG, CT graft) ▲전치부 CLP ▲melanin depigmentation ▲SPT 뿐 아니라 치주보험 강의와 환자 상담 방법까지 제시했으며, ▲FGG ▲CT graft 실습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회 참가자들은 “큰 그림을 그리는 치료 계획은 대동소이하나, 개개의 케이스에서는 접근법이 연자마다 다양해 한 연수회에서 여러 가지 경험과 노하우를 한번에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치주치료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와 큐렛 사용법, 치근면 활택술, 사프닝 등 기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