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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기공학술대회 “차질없게” - 치기협 기자간담회

내년 국제기공학술대회 “차질없게”
치기협 기자간담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이하 치기협)가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49차 치기협 종합학술대회 및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기협은 지난달 24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준비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내년 7월 5일~7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심미의 세계로’란 대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됨에 따라 최근 대행업체를 선정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하는데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규 치기협 수석부회장은 “치기협 사정으로 학술대회 준비에 늦은감이 없지는 않지만 국제대회 준비경험이 많은 대행업체를 선정하는 등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국제대회로서 손색이 없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수 부회장도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최근까지 일본과 중국 등을 방문해 국제대회 준비를 위한 견학과 더불어 내년 한국대회 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국제대회에 걸맞게 일본, 중국을 비롯한 많은 회원국들이 한국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랑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특히 국내외 유명연자들이 많이 참여토록 해 내실있는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활발한 학술정보 공유를 위해 학생을 포함한 일반 회원들도 참여할 수 있는 테이블 클리닉룸도 마련해 소통하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공계 일부에서는 현재까지 학술담당 부회장이 공석으로 있는 등 치기협 내부 사정이 국제학술대회 준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는 시각도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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