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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대회(9일)

예정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대회(9일)


임상활용 풍성한 연제 준비 호황 기대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의 ‘학술 페스티벌’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학술제는 가톨릭대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이 주최가 돼 10회째를 맞는 행사로 풍성한 연제를 준비한 가운데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특히 5개 임상치의학대학원의 종합학술대회로 진행돼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28일 현재 사전등록이 700명에 달해 이미 호황을 예고하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는 오는 9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과학연구원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사전등록은 (29일 현재) 오는 5일 마감되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교정 세션, 임플란트 세션, 치주·보존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돼 참석자들은 자신이 듣고 싶은 분야를 선별해 들을 수 있다.


교정 세션에서는 급속교정의 선도자인 정규림 교수(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와 St. Louis University의 Eustaquio Araujo 교수의 특강이 준비돼 눈길을 끈다.


특히 하루종일 진행되는 교정세션에서는 ‘성장기 교정치료의 답을 드립니다’를 주제로 짧은 강의를 통해 강렬한 임상팁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윤아 교수는 ‘비발치 원심이동이 가능한 교정환자는?’을 주제로 강의하며, 정규림 교수는 ‘가철식 Bio 교정장치 대표적인 임상적용 노하우’를 주제로 강의하고, Eustaquio Araujo 교수는 ‘소아교정 치료는 어느 시기에 접근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의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 모성서 교수는 ‘치체 원심이동을 위한 미니 임플란트 위치와 효율적인 교정력의 적용법’을 주제로, 김성훈 교수는 ‘5분 안에 해결하는 미니플레이트 식립과 제거 노하우’를 주제로, 김기범 교수(St. Louis University)는 ‘치성 악궁확장과 골격성 악궁확장의 선택기준’을 주제로 강의한다.


임플란트 세션에서는 ‘Solutions for Difficult Cases and Complications’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된 상악동염의 해결과 극복(김선종) ▲임플란트 후유증 해결하기(이의석) ▲피하고 싶은 임플란트 어찌 해결하십니까?(김 진) 등의 연제가 마련됐다.


이어 열리는 치주·보존 세션에서는 ‘보존과로 의뢰되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접근’이라는 주제로 5개의 강연이 준비됐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비외과적 치주치료(이영규) ▲삭감 없는 치주보험 청구(김도영)를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미세수술로 치근단 수술 성공률을 높여 보자! ▲치근이 흡수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직재생? 치수도 가능할까?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다뤄진다.


국윤아 교수는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대회가 10회를 맞이해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학술대회를 준비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용 구성면에 있어서도 교정, 임플란트, 치주·보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대규모 강연장이 준비된 만큼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2-2258-1798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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