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사검색

“직선제 포함 모든 방안 폭넓게 수렴” 지부장협의회,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안 논의

“직선제 포함 모든 방안 폭넓게 수렴”
지부장협의회,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안 논의


치협 집행부가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방향에 대해 직선제를 포함하는 모든 안을 폭넓게 수렴해 내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하는 등 현행 선거제도에 대한 개선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지난 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고천석)에서 김세영 협회장과 지부장들은 장시간에 걸쳐 심도있게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일부 치과계에서의 직선제 요구 분위기, 대한한의사협회 등 타 보건의료단체의 직선제 결정 당시 내부 갈등 및  상황, 그에 따른 문제점 등이 지적됐고, 전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의 필요성 등도 제기됐다. 


울산지부(회장 박태근)에서는 선거제도 개선 및 직선제를 촉구하는 안을 울산지부 임원명의로 제출하는 등 지부장들은 선거제도에 대한 생각과 회원 설문조사의 장단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에 대해 김세영 협회장은 “이미 치협 정관제규정개정특별위원회가 이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연구하고 있고 내년 1월까지는 안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정관제규정개정특별위원회 안이 치협 이사회에 상정되면 적극 검토해 최적안을 내년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관련기사 PDF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