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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신고 전산시스템 ‘순항 중’ - 치협, 6일 현재 3829명 신고 수리완료

면허신고 전산시스템 ‘순항 중’
치협, 6일 현재 3829명 신고 수리완료


지난 3일 첫 선을 보인 ‘치과의사 면허신고 전산 시스템’이 현재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치협은 지난 3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오픈한 치과의사 면허신고 전산 시스템에 6일 오전 현재까지 회원 4000여명 이상이 접속하는 등 순조롭게 신고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면허신고 전산 시스템 오픈 관련 기사 12월 3일자 1면 참조>


특히 최종 면허신고 완료 단계인 ‘수리완료’에 이른 치과의사 회원이 6일 오전 현재 3829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는 2013년 4월 28일까지 면허신고를 완료해야 하는 회원이 2만7000명 수준일 것으로 치협이 예측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현재까지 회원 7명 중 1명은 면허 신고를 이미 마친 셈이다.


당초 의협 등에서 발생했던 서버 폭주 등의 문제 역시 치과의사 면허신고 시스템에서는 발생하지 않아 현재 사이트 접속이 원활한 상황이다.


치협 측 관계자는 “일단 큰 무리나 오류가 없이 진행되고 있지만 웹 브라우저나 보안 설정 등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원들의 반응과 문의전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간단한 본인인증으로 신고가능”


올해 4월 28일 이전에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회원의 경우 오는 2013년 4월 28일까지 반드시 이 시스템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회원들이라면 모두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통해 접속, 신고할 수 있다. 시스템 접속을 위해서는 협회 홈페이지(www.kda.or.kr) 초기화면에 게시된 팝업창 및 공지 배너를 통하거나 해당 웹페이지 주소(http://license.kda.or.kr)를 주소창에 입력하면 된다.    


다만 면허신고 대상인 회원들의 경우 보수교육 점수 이수 현황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면허신고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보수교육 이수 점수를 착각하거나 행정상 착오로 누락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다시 한 번 정확하게 확인해야 하며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회원의 경우 대행처리에 대한 부분을 각 지부 사무국 등에 반드시 문의해야 하다.


치협은 최근 각 지부로 공문을 보내 면허 신고대상(2012년 4월 28일 이전 면허 취득자) 및 신고기한(2013년 4월 28일까지) 등을 반드시 숙지, 소속 지부 회원들이 신고를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안내 및 계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면허신고 시스템 관련 문의 : 02-2024-9110(치협 회무지원국)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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