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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 총회 및 학술대회

“융합치의학의 미래 제시”


2012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 총회 및 학술대회

  

기초와 최신 임상지견을 아우르는 융합치의학의 연구방향을 조망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2012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회장 신상완·KADR) 총회 및 학술대회가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렸다.


‘Basic & Clinical Roadmap in Regenerative Dentistry’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250여명의 치의학연구자 및 일반 개원의가 몰려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치의학에서 임플란트, 치주, 덴처로 이어지는 최신 임상지견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강의에 집중했다.


하튼 어워드 경쟁 구연으로 시작된 첫날 학술대회에서는 정한성 교수(연세치대)가 ‘Control of Spatial Patterning of Teeth’를, 권일근 교수(경희치대)가 ‘조직공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Ophir Klein 교수(UCSF)의 ‘Long in the tooth: the rodent incisor as a model for adult epithelial stem cells’ 특강이 큰 주목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황순정 교수(서울치대)의 ‘Enhanced new bone formation using electrical stimulation’, 김희진 교수(연세치대)의 ‘Clinical and anatomical approach using Sihler’s staining technique’, 김은철 교수(경희치대)의 ‘Development of pulp regeneration technology by molecular target, natural product, and tissue engineering’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아울러 두 번째 해외연자 특강으로 Shinya Murakami 교수(오사카대학)가 ‘Periodontal tissue Engineering-present status and future perspective’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 밖에도 ‘Bone scaffold for bone regeneration’, ‘The present of digital restorative dentistry’, ‘Tissue engineering in periodontal regeneration’, ‘The application of silk fibroin scaffold and its limitations’,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 관련 악골괴사증환자에서 CTX 검사’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더불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하튼 어워드 최우수상(범호 신인학술상)에는 정한울(서울대), 우수 학술상에는 박주영 연구원(서울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2014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IADR 본회 하튼 어워드 경쟁부분에 참가하게 됐다.


또 KADR은 총회를 통해 이종헌 교수(단국치대)를 2013년 신임 회장으로, 김강주 교수(원광치대)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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