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신상완 회장·이종헌 신임 회장
“2016년 IADR 서울총회 준비 만전”
“KADR을 통해 다른 치의학 분야를 접할 기회를 주고 연구자들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해 서로의 자료를 공유하고 공동연구로까지 이어지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신상완 회장은 기초와 임상연구의 균형을 맞추데 신경을 쓰고 있다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치의학과 유전자 연구, CAD/CAM 등 최신의 치의학을 연구하고 이를 뒷받침 하는 젊은 학자들을 키우는데 KADR이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또 신 회장은 지난 1년 임기동안 민병무 전 회장이 IADR 본부 이사에, 이성복·여인성 교수가 리서치그룹 멤버에, 이종헌 신임 회장이 IADR 아시아태평양지역(APR) 회장에 선출되는 등 한국 학자들이 본부에서 중요직책을 맡은 것을 높게 평가했다.
이어 이종헌 신임 회장은 “오는 2016년 IADR 서울총회를 준비하는데 무엇보다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를 위해 내년 8월 2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APR 총회 및 학술대회에 국내 참가자들의 많은 참가를 독려해 KADR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 신임 회장은 “2016년 IADR 서울총회에서는 국내 개원의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들을 위한 워크숍이나 심포지엄, 전시회 등을 준비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타 학회들과의 협력을 통해 행사의 밀도를 최대한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IADR은 치의학과 관련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다. 이러한 단체를 통한 치과의사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보수교육 부여 기준이 재조정 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전수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