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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구강진료 방향 제시 - 경기도 의료선진화포럼

장애인 구강진료 방향 제시
경기도 의료선진화포럼


지난달 26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4회 경기도 의료선진화포럼에서는 장애인 구강증진사업의 발전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김은석 단국치대 죽전치과병원장은 이날 포럼에서 ‘경기도 장애인 구강증진사업 - 그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한 강연에서 장애인 치과진료의 중요성,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개소와 운영 현황을 소개한 뒤 ‘Smile Together like Gyeonggi’ 사업을 제안했다.


김 병원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 내 중증장애인 및 경증장애인 치료의 롤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특히, 넓은 면적과 전국 최고의 장애인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의 특수성을 반영한 장애인구강진료의 네트워크 사업제안이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내 향후 전망을 밝게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에서 “국내 의료기술과 전문성은 이미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고, 향후 성장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에서만 머무르지 말고 세계와 경쟁함과 동시에 인류를 위해 재능을 활용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약사회, 경기도간호사회 관계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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