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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 이사 등 10여명 참여 - 북한 개성공업지구 근로자 치과진료

최치원 이사 등 10여명 참여
북한 개성공업지구 근로자 치과진료

  

매달 북한 개성공업지구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를 해오고 있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가 이달에도 북한을 방문, 현지 근로자들을 진료했다.


치협을 비롯해 치과계 5개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남구협은 지난 6일, 7일 1박 2일동안 개성공업지구 내 남측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발치에서부터 스케일링, 레진, 치주, 잇몸치료, 보존(근관 및 충치치료) 등의 치과치료와 검진, 예방교육(구강관리 및 잇솔질 교육) 등을 통해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을 챙겼다.


이번 구강보건의료사업에는 최치원 치협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이상복 남구협 위원, 이재윤 프라임치과의원 원장, 배현숙 치위협 부회장 및 치과위생사 3명과 ㈜신흥의 장비관리직원 등 모두 10명이 참여했다<사진>.


이번 진료에서도 개성공업지구 근로자 치과진료를 위해 남구협이 마련한 진료차량인 ‘이동치과병원’이 동원됐으며, 또한 포터블 유니트체어에서도 스케일링 전담진료가 이뤄져 보다 효과적인 진료가 이뤄졌다.


아울러 이번 방문에서도 신흥에서 장비관리직원이 동참해 이동치과병원내 유니트체어를 비롯한 각종 치과장비를 점검하는 등 관리에도 신경썼다.


매월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남구협의 이 치과진료사업은 향후 남북보건의료 교류의 활성화 및 교두보를 확보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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